2023.07.06 - [애송이의 Business] - 미국 주식 종목 분석(3) Nu Holdings
지난 7월 누 홀딩스 분석 글을 쓴 이후,
주가 변동과 실적 발표가 있었고 또 투자자로써 누 뱅크와 브라질 시장의
새로운 소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전망/주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.
[최근 실적 발표 및 주가]
누 홀딩스의 23년 2분기 실적이 8월 15일에 발표되었습니다.
매출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
주당 순이익도 이전 대비 크게 높아졌습니다.
(토스와 인베스팅 닷컴 간 주당 순이익이 조금 다르게 표기되고 있네요. 아마 계산 방식/시기 등의 차이로 추정됩니다.)
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시하고 있는 매출 및 회사의 순이익은 아래와 같습니다.
| 매출 | 주당 순이익 |
| 19억 달러 ($ 1.9billion) | 2억 2500만 달러 ($ 225 million) |
다만,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
이 날 주가는 상승하지 못했고 실적 발표 이후, 주가는 약 10%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상장 이후, 계속 $3-4를 오가던 누의 주식이 실적이 개선되면서
상승 흐름을 탄 것 같았는데요, 이번 발표를 기점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
이 때는 누 공동 설립자의 주식 매각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.
아쉽지만 저또한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생각이 됩니다.
또한 약 2500만주가 매각되었고 실적발표날임에도 크게 오르지않다보니 거래량도 이전보다 조금 낮았다고 생각합니다.
주가 쇼크가 오면서 RSI 등 기술 지표에서 모두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요
9월 RSI가 29.95에 도달하면서 과매도는 조금씩 줄어든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.
관련 분석가의 컬럼 링크 함께 첨부해두겠습니다.
이런 흐름이후에는 평소와 같은 주가 흐름을 이어갈 듯합니다.
[누 뱅크 소식]
누 뱅크의 8-9월 주요 소식도 함께 가져와봤습니다.
1. S&P Global Ratings는 누 뱅크에 국제 신용 등급 BB-를 부여했습니다. (2023. 9. 22)
S&P atribui classificação internacional BB- ao Nu, destacando forte crescimento e melhora na eficiência - Nu International
Classificação é a mesma nota soberana do Brasil e de instituições financeiras incumbentes do país
international.nubank.com.br
지속적인 성장/효율성을 바탕으로 재무재표가 개선되었고 이에 브라질 국가와 동일한 신용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.
그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.
지속적인 성장
- 라틴 아메리카에서 8500만명 이상 고객에게 서비스
성장하는 자금 기반
- 담보/신용 높은 대출을 바탕으로 자금 조달
-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
2. Nubank에 대한 IFC A/B 대출이 미화 2억 6,500만 달러에 도달 (2023. 9. 25)
Empréstimo A/B do IFC ao Nubank atinge US$ 265 milhões, impulsionando o crescimento contínuo das operações na Colômbia - N
Novo montante resulta da subscrição suplementar do sindicato de empréstimos B composto por bancos comerciais, reafirmando a confiança da IFC e do mercado financeiro no crescimento e potencial do Nu na Colômbia
international.nubank.com.br
Nubank는 국제금융공사(IFC)가 승인하는 A/B 대출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.
IFC 대출의 증가는 NU 뱅크에 대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지난 10개월 동안 30만개 이상의 카드가 발급되었다고 합니다.
| Appendix |
누홀딩스 브라질 고객 주요 지표
- 비즈니스 고객(SME): 310만 ▲
- 활성 투자 고객: 1000만 ▲
- 활성 Nubank 암호화폐 고객: 130만 ▲
- 활성 보험 정책: 100만 ▲
누적 8,500만 이상의 가입자
- 브라질, 멕시코, 콜롬비아
신용도도 점차 높아지며 안정적인 은행으로 어느정도 자리잡아가고 있네요.
특히 남미쪽에서는 꽤 괜찮은 디지털 은행인 듯 합니다.
점점 고객을 늘리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투자자로써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.
보험이나 투자 쪽으로도 최근에는 많이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.
언젠가는 배당을 주는 은행이 되면 좋겠습니다.
다음 23년 3분기의 실적발표는 11월 14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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