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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을 살면서 운동을 정말 안하는(=못하는) 편인데
최근 비커스런을 하면서 나만의 운동 루틴을 좀 만든 편이다.
사실 루틴이라고 하기도 민망한데
왜냐.. 일주일 1회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래도 꾸준히 1년동안 다니면서 숨쉬기운동외에 운동이란 걸 하고 정신력도 좀 길러졌다고 생각한다.
특히 나같이 운동과 담쌓은 최약체들에게 추천한다
헬스 등을 통한 근력운동은 애초에 포기한 저질 체력
필라테스에 환멸느끼는 사람 (코어근육이 없어 요가/필라테스 할 수 없음..)
그런 사람에게 정말 체력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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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같이 트레드밀에서 뛰고
심박수를 체크하고
수업을 들으면서 내 페이스에 맞춰 운동하니까 그토록 하기싫은 버티기 달리기 운동을 하게된다.
그치만 집오면 뻗음..
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너무나 졸릳다..
하지만 나와같이 운동이 정말 싫지만 생존운동이 필요한사람에게
두번 세번 추천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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